해외화제 순서입니다.
지구온난화 방지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온 미국이 올겨울 이상기온으로 홍역을 앓고 있습니다.
중서부 지역에 큰 눈이 내려 20여명이 숨졌습니다.
이밖의 해외화제 이성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폭설이 미국 중서부를 휩쓸었습니다.
폭설에 한파까지 겹쳐 전력도 끊기고 비행기 운행은 지연됐습니다.
또 교통사고로 20여명이 사망했습니다.
피해가 잇따르자 미주리와 캔자스 주는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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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로 기온이 올라가면서 남극의 터줏대감인 펭귄이 생존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영국의 텔레그래프는 세계야생동물기금협회의 보고서를 인용해 남극의 빙하가 해빙되면서 펭귄의 서식처가 좁아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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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록그룹 레드 제플린이 해체 27년 만에 모여 노익장을 과시했습니다.
레드 제플린은 영국 런던에서 무대에 올라 90분 동안 열정적인 록 사운드를 뿜어냈습니다.
티켓을 구하기 위해 2천만명이 온라인에 접속해 1천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한 팬은 경매에서 티켓 2장을 17만 달러, 약 1억5천만원에 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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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MLB 보스턴 레드삭스의 에이스 조시 베켓이 야구 팬들이 선정한 올해의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전 세계 야구팬 9백만명이 참여한 올해의 선발 투수 부문 투표에서 베켓이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고 전했습니다.
베켓은 올해 20승7패, 평균자책점 3.27의 뛰어난 성적을 거뒀습니다.
mbn뉴스 이성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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