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 암보험 신규고객 대상 ‘유전체 분석’ 실시…업계 최초

라이나생명은 내달 1일부터 업계 최초로 GA채널에서 판매하는 암보험에 가입한 신규 고객에게 ‘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유전체 분석이란 개인의 고유한 DNA분석으로 미래의 유전적 건강 위험 요인을 분석하는 검사다. 이를 통해 내재된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으며 환경적 요인의 조절 등 맞춤 관리로 질병을 예방하거나 혹은 지연 시킬 수 있다.
가입자는 입 안의 상피세포를 면봉으로 긁어 제출하면 한달 이내에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유전체 분석은 RED와 WHITE 두가지 서비스중 한가지를 택할 수 있다. RED는 혈관건강과 관련된 유전체 검사로 체질량지수, 혈당, 콜레스테롤 지수에 대한 유전 정보를 제공한다. WHITE는 피부건강과 관련된 유전체 검사로 피부탄력, 피부노화, 탈모 등에 대한 유전 정보를 제공한다.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은 “고객들이 유전체검사를 통해 내재된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관리를 통해 더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도록 해당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향후 헬스케어 서비스를 확대해 보험사가 고객들에게 단순히 보장만이 아닌 건강한 삶 자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