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새 수장을 맞은 한국공인회계사회(한공회)가 5년 만에 금융당국의 종합감사를 받는다.
28일 금융당국과 회계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다음달 4~12
일 한공회에 대한 종합감사를 벌일 예정이다. 금융위원회가 한공회를 감사하는 것은 2011년의 정기 감사에 이어 5년 만이다. 인건비 등 예산 사용의 적정성, 정부 위탁업무 처리 및 내부 통제 시스템 운영 실태가 주요 감사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는 순차적인 정기 감사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