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Line]"종근당, 2분기 이익률 개선 제한적…하반기 실적개선 가능"

HMC투자증권은 종근당에 대해 2분기 이익률 개선이 제한적이겠지만 하반기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29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 목표가는 12만원을 유지했다.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보다 42.9% 늘어난 2000억원, 영업이익은 43.1% 증가한 116억원으로 예상했다.
강양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 당뇨, 고혈압치료제, 발기부전치료제, 고지혈증치료제 등 주력시장에서 경쟁이 심화돼 이익률 개선이 제한적일 것”이라며 “연구개발비 집행이 상반기에 집중돼 높은 이익률을 기대할 수는 없지만 하반기 투자비중이 낮아져 실적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임상 초기단계인 파이프라인에 대한 향후 기술수출 기대 프리미엄은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