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차금융 전문 여신전문금융사인 현대커머셜은 국내 최초로 상용차 금융자산을 기초로 한 해외사모 자산유동화증권(ABS)발행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한 ABS는 2억5000만달러(약 2900억원) 규모의 선순위채권이다.
평균만기 3년, 금리는 1개월 리보금리에 0.68%포인트를 가산금리로 해서 발행되며 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Aaa등급을 부여했다.
현대커머셜이 기초자산으로 매각하는 상용차 금융자산은 버스, 트럭·건설기계 등을 담보로 한 할부 및 대
현대커머셜 관계자는 “이번 발행이 상용차 금융자산을 담보로 한 국내 최초의 해외 자산유동화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차입처를 해외로 확대하는 등 조달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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