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뉴욕과 유럽 증시가 강세 마감하고 아시아 증시도 반등하면서 브렉시트 충격에서 벗어난 모습을 보였고, 개인과 외국인이 순매수에 나서면서 4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1,970.35p(▲13.99, +0.72%) 코스닥은 675.09p(▲5.21, +0.78%)를 기록했다.
30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다음달 18일 수요예측 예정인 온라인 광고 종합 대행업체 에코마케팅이 4만8500원(▲2750, +6.01%)으로 급등하며 5주 최고가로 올랐고, 심사청구 기업인 반도체 장비 개발업체 뉴파워프라즈마가 1만7250원(▲900, +5.50%)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에이프로젠이 3만4000원(▼100, -0.29%)으로 어제의 상승 분을 도로 반납했고, 항체치료제 개발 기업 파멥신이 3만2650원(▼1600, -4.67%)으로 한달 가까이 약세가 이어지며 5주 최저가로 마감했다.
현대 차 계열 관련 주로 산업플랜트 전문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80만5000원(▼10000, -1.23%)으로 5주 최저가로 밀려났으며,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현대엠엔소프트가 3만6500원(▼750, -2.01%)으로 역시 5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유전체 및 발연체 분석 시스템업체 엔솔바이오사이언스가 5만9750원(▼1250, -2.05%)으로 4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고, 국내 1위 헬스케어 안마의자 전문기업 바디프랜드가 9만7250원(▼5250, -5.12%)으로 큰 폭으로 내렸으며, 체외진단용 의약품 개발업체 휴마시스와 치료용 항체개발 의료기기등 제조업체 다이노나가 각각 6350원(▼100, -1.55%), 1만2100원(▼100, -0.82%)으로 밀려났다.
그밖에 금속절삭 가공기기 제조업체 에코마이스터가 8500원(▲300, +3.66%)으로 반등에 성공했고, LG계열 IT서비스업체 LGCNS가 3만300원(▲500, +1.68%)으로 이틀 연속 상승했으며, 증권금융 전문업체 한국증권금융과 삼성계열 국내 최대 네트워크 보안 서비스 전문업체 시큐아이가 각각 1만5350원(▲50, +0.33%), 2만4500원(▲250, +1.03%)으로 동반 상승했다.
하지만 3D그래픽 기술 R&D 업체 에프엑스기어가 5만9000원(▼1500, -2.48%)으로 내렸고,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제공기업 옐로모바일과 홈쇼핑 업체 롯데홈쇼핑이 각각 7만5000원(▼4250, -5.36%), 8만원(▼5000, -5.88%)으로 동반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