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우려가 재부각되면서 불확실성에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고 있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11시 14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3.40원 오른 1168.80원에 거래중이다.
파이낸셜타임즈(FT)는 브렉시트 결정 이후 미 연준은 관련 영향에 대해 낙관적 결론을 내리지 않고 있는 상황이며, 여타 유럽연합(EU) 국가에 유럽연합 이탈 분위기가 확산될 가능성이 있어 전세계 성장 둔화가 우려된다고 보도했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유고브와 경제산업조사센터의 영국 기업 서베이 결과, 향후 12개월 동안 ‘비관적 경제전망’을 응답한 기업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브렉시트 이슈가 완전히 소멸되지 않았고 향후 리스본 조약 50조 발동까지의 불확실성과 확인될 영국과 유로존의 지표 부진 등 불안 요인 등이 상존해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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