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유가 급락과 사드배치 소식에 기관이 순매도에 나서며 하루 만에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1,963.10p(▼10.98 -0.56%) 코스닥은 692.60p(▼3.35 -0.48%)를 기록했다.
8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다시 내렸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금일 공모청약 마감 경쟁률 900:1을 넘긴 방송 및 통신장비업체 장원테크가 2만2000원(▼250, -1.12%)으로 밀려났으나, 14일 상장 예정인 종합 가전 기업 대유위니아는 8150원(▲250, +3.16%)으로 상승했다.
심사 청구 기업으로 반도체 장비 개발업체 뉴파워프라즈마가 1만8100원(▲100, +0.56%)으로 최고가 경신을 이어갔고,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에이프로젠이 3만4000원(▲100, +0.29%)으로 소폭 상승했으나, 임플란트 전문업체 덴티움이 5만1750원(▼2250, -4.17%)으로 5주 최저가로 하락했다.
범 현대 계열 관련 주로 자동차 구동장치 전문기업 현대다이모스가 3만4500원(▼1000, -2.82%)으로 어제 상승 분을 반납했고, 현대중공업 조선 자회사 현대삼호중공업이 1만8000원(▼500, -2.70%)으로 사상 최저가를 경신했으나, 원유 정제 처리업체 현대오일뱅크가 2만650원(▲250, +1.23%)으로 5주 최고가로 올랐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항체치료제 개발 기업 파멥신이 1만7500원(▲400, +2.34%)으로 이틀 연속 오름세를 보였고, 펩타이드 원료 생산 및 개발업체 애니젠이 3만원(▲3500, +13.21%)으로 5주 최고가로 급등했으며,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노바렉스가 4만2500원(▲750, +1.80%)으로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그 밖에 노광기 제조 전문업체 필옵틱스가 1만9000원(▲1000, +5.56%)으로 52주 최고가까지 올랐고,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 메가젠임플란트가 2만1000원(▲750, +3.70%)으로 다시 상승 전환했으며, 증권금융 전문업체 한국증권금융이 1만5500원(▲100, +0.65%)으로 소폭 상승했다.
하지만 분자진단 전문기업 솔젠트와 바이오 신약 개발업체 노바셀테크놀로지가 각각 2900원(▼200, -6.45%), 5500원(▼200, -3.51%)으로 동반 하락했고, 유전체 분석 시스템업체 엔솔바이오사이언스도 5만6250원(▼2750, -4.66%)으로 사흘 연속 밀려나며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