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13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LCD 업황이 전분기 바닥을 찍고 상승 반전하고 있어 실적에 긍정적이라며 목표주가 3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상언 연구원은 “2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5% 증가한 2957억원, 영업이익은 88% 증가한 743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전분기 대비 이익개선을 예상하는 이유는 LCD업황이 바닥을 찍고 상승 반전한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 3월부터 32인치, 40인치, 43인치 패널의 가락하락이 멈춘 뒤 지난달까지 상승하고 있고 55인치도 하락폭을 줄이다 지난달부터 일부 사양은 상승 반전했다”며 “PC수요 역성장에도 불구하고 25인치 이하 IT패널은 매월 상승폭을 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LC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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