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적법한 심사 거쳐 훈장 수여"

청와대는 양정철 언론 비서관과 문용욱 제1부속실장 등 청와대 비서관 2명이 홍조근정 훈장을 받은것에 대해 언론 비판이 일자 "양 비서관과 문 부속실장의 훈장 수여는 청와대 인사추천위원회의 적법한 심사를 거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천호선 대변인은 오늘(18일)브리핑을 통해 "정부 포상은 행정자치부가 매년 훈.포장 포상계획에 따라 우수 공무원을 추천하게 되는데 이번 양 비서관 등 청와대 비서관에 대한 훈장 수여는 업무능력 등을 감안한 청와대 인사추천위원회의 공적 심사를 거쳐 이뤄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천 비서관은 "양 비서관의 취재 지원 선진화에 대한 언론의 평가는 이번 훈장수여를 위한 평가와 다를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