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 이명박 당선자에 축하 인사

노무현 대통령은 정동영 후보가 투표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는 발표를 한 직후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에게 축하한다는 논평을 발표했습니다.
천호선 대변인은 오늘(19일) 노무현 대통령이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에게 축하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선거에 나타난 국민의 선택을 존중한다고 밝힌 청와대는 공정하게 치러진 선거를 높이 평가하고 국민과 선거관계자에게 감사한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이어 노 대통령은 내일(20일) 이명박 당선자에게 직접 축하전화를 할 예정입니다.
또 문재인 비서실장과 차성수 시민사회수석이 내일 이명박 당선자를 직접 예방해 축하 인사를 건넨뒤 노 대통령과 이명박 당선자와의 회동시기를 결정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