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내일부터 서울에서 휴가를 겸한 정국구상에 들어갑니다.
이 당선자는 부인 김윤옥 여사와 세 딸내외, 외아들 시형씨 등 가족들과 함께 주로 가회동 자택 등에서 당선 후 첫 주말을 보낼 예정이라고 측근들은 전했습니다.
휴식기간은 측근들이 25일까지 나흘간을 건의했지만 주말까지만 휴식을 취한 뒤
이 당선자는 휴식기간 우선적으로 정권인수위원회 구상을 가다듬을 것으로 보이며 특히 인수위원장 인선은 '이명박 정부' 색깔을 드러내는 가늠자가 될 가능성이 큰 만큼 신중에 신중을 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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