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교통·교육여건 갖춘 `대연 자이` 8월 분양

↑ 대연 자이 조감도 [사진제공:GS건설]

GS건설은 오는 8월 중순 부산시 남구 대연동 630-1번지 일원에서 ‘대연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9개동 총 965가구(전용 ▲39㎡ ▲50㎡ ▲59㎡ ▲72㎡ ▲84㎡) 규모로 이중 621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GS건설은 올 상반기 부산 분양시장에서 잇따라 성공분양을 거뒀다. 특히 '마린시티자이'와 '거제센트럴자이'는 올해 최고 청약경쟁률과 최다 청약자수를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대연자이’가 들어서는 부산시 남구 대연동은 대천초, 대천중, 대연고 등 교육여건이 잘 갖춰져 있다. 대연고는 부산의 92개 일반고 중 4년제 대학 진학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교통여건도 좋다. 해안순환로가 있다. 광안대교를 시작으로 남항대교와 북항대교가 연결되고 신선대지하차도 개통으로 해운대에서 남구와 영도구를 거쳐 서구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해안순환로가 대표적이다. 또한 부산도시고속도로를 통해 경부선으로 연결, 부산 금정구와 기장군 정관신도시, 대구시 등으로 이동할 수 있고, 동서고가로를 이용하면 김해공항과 남해고속도로로 진출입할 수 있다. 부산 지하철 2호선 경성대·부경대역도 가깝다.
단지는 평지에 들어서 마치 공원에서 생활하는 듯한 쾌적함을 누릴 수 있다. 전 가구를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판상형 가구수 비율도 77% 늘렸다. 단지 인근에는 생태하천으로 복원 공사가 한창인 대연천(2017년 완공 예정)과 용호만, UN공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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