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넷째 주 장외주식시장은 전주 대비 21.5p(2.28%) 오른 965.45p로 4주 연속 하락 이후 상승세로 돌아섰다.
지난 26일 코스닥 상장을 위해 공모주 청약을 실시해 110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온라인 광고 종합 대행업체 에코마케팅은 12.11% 올라 7만1750원을 기록했다.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주 청약을 앞둔 봉제 의복 제조업체 호전실업은 5만1000원으로 소폭 올랐으며 IPO(기업공개)심사 청구 종목으로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기업 덴티움도 4.20% 오른 6만2000원에 거래됐다.
의약 및 약학 연구 개발업체 제이더블유생명과학은 1.28% 상승한 3만9600원이나 바이오 시밀러 전문기업 에이프로젠은 2.07% 내려 3만5500원으로 밀려났다.
화장품 제조업체로 바이오스펙트럼과 바이오제닉스는 각각 2% 씩 상승한 2만9500원, 6850원을 기록했지만 동종업체 네이처리퍼블릭은 3.62% 내려 4만원이며 카버코리아와 라파스도 각각 5만9500원, 2만2500원으로 각각 1%씩 하락했다.
국내 1위 헬스케어 안마의자 전문기업 바디프랜드는 15.38% 오른 11만2500원이며 의약품 마케팅 및 유통 전문기업 셀트리온헬스케어도 6.21% 올라 4만2750원,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노바렉스도 3.57% 상승한 4만3500원을 기록했다.
유전체 분석 시스템업체 엔솔바이오사이언스는 3.45% 내려 5만6000원이며 유전자 치료 신약 전문기업 올리패스도 1.04% 내린 4만7500원, 의학 및 약학 연구 개발업체 아이큐어도 2.54% 하락한 3만4600원으로 밀려났다.
노광기 제조업체 필옵틱스는 2만3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17.39% 상승해 주간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주간 하락률이 높은 기업으로 조직공학 및 재생의학 제품 개발업체 바이오솔루션은 1만7400원에서 1만5750원으로 9.48% 하락했으며 노바셀테크놀로지(-9.22%), 메디키네틱스(-8.48%), 애니젠(-7.8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삼성계열 국내 최대 네트워크 보안서비스업체 시큐아이는 1.20% 올라 2만1000원이며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기업 옐로모바일도 8만원으로 소폭 올랐다.
자동차 구동장치 전문기업 현대다이모스는 4.23% 내려 3만4000원이며 SI(시스템)통합업체 LGCNS도 2.68% 내린 2만9000원, 정기 항공 운송업체 이스타항공도 1.45% 하락한 1만7000원으로 밀려났다.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기업 현대엔지니어링은 2.95% 올라 78만5000원이며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현대엠엔소프트도 2.33% 오른 3만3000원, 원유 정제 처리업체 현대오일뱅크 역시 2만600원으로 강보합권을 유지했다.
그 밖의 하락 종목으로는 파멥신, 덴티스, 신라젠, 메가젠임플란트, 지아이티, 다이노나, 한국씨엔티 등이다.
한편 한국증권금융, 선익시스템, 포스크리에이티브파티, 웅진식품 등은 상승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