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제17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적발된 선거사범이 2천466명으로 16대 대선에 비해 70%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중 16명을 구속하고 641명을 불구속
이는 16대 대선에 비해 157% 증가한 것입니다.
유형별로 보면 절반에 가까운 46.3%는 후보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 행위로 적발
됐으며, 사전선거운동이 9.4%, 금품·향응 제공이 6.5%, 불법 인쇄물 배포가 4.3%
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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