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9월 분양

↑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조감도

한화건설은 오는 9월 경기도 김포시 풍무5지구 3~5블록 일대에서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3층, 16개동 1070가구(전용 ▲59㎡ 625가구 ▲74㎡ 44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가 들어서는 김포 풍무지구는 김포대로를 통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올림픽대로의 진출입이 쉬워 여의도나 강남, 시청 주변의 업무지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오는 2018년에는 김포도시철도 풍무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교육과 생활편의시설도 좋다. 유현초, 풍무초, 풍무중, 양도중학교를 단지에서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현대프리미엄아웃렛 김포점과 이마트 트레이더스(예정), 홈플러스, CGV, 풍무동주민센터, 풍무국민체육센터 등 쇼핑·문화시설도 가깝다. 단지 3블록과 4블록 사이에는 축구장의 9배에 달하는 대규모 근린공윈이 조성된다. 단지 안에는 북카페, 독서실, 피트니스센터, 키즈룸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단지는 모든 가구를 전용 74㎡이하로 구성해 전세난 심화로 탈서울을 주도하고 있는 젊은 수요층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주택업계에 따르면 김포시내 전체 가구 중 중소형 비율은 24%대로 매우 낮은 편이다. 이마저도 준공 후 10년을 초과한 노후 단지가 대부분이다.
한화건설은 9월 모델하우스 개관에 앞서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장차로 2 2층에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