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알미늄은 2분시 잠정 실적으로 매출 1077억5200만원, 영업이익 96억9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3%, 76.4% 늘어났다. 당기순이익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증가한 94억5300만원으로 집계됐다.
남성알미늄은 건축·산업용 알루미늄 소재와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이다. 모기업인 SM그룹의 건설부문 사업노하우를 토대로
회사 관계자는 “주력사업인 알루미늄 창호사업의 공급계약에 따른 실적 상승과 자동차사업부의 중형세단 신차출시에 따른 부품 판매호조 영향”이라며 “신규사업으로 진행한 아파트 분양사업도 완판을 기록하면서 매출가시화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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