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산하 우체국금융개발원(원장 김홍일)이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금융, 경제 교육에 나서서 화제다.
우체국금융개발원은 어린이 금융교육 프로그램 ‘희망배달 금융교실’의 일환으로 천안에 위치한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희망탐방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어린이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희망배달 금융교실’에 참여한 구미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가한 어린이들은 실제 우체국 금융창구와 동일한 환경에서 금융거래를 실제 체험하고, 우정박물관과 독립기념관을 방문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희망배달 금융교실’은 우체국금융개발원, 구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석수 신부), 구미우체국, ㈜EMW가 공동으로 지난 5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의 올바른 경제관 확립과 인성 함양을 위해 구미시 지역아동센터 8곳을 순회하며 8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눈높이에 맞는 금융 및 경제와 관련된 이론 교육을 진행해 왔다.
김홍일 우체국금융개발원장은 “사회적
[박용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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