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강수의 분양현장 탐방] 해이든 평창 레지던스 700

계성종합건설이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횡계리 278-4번지 일원에‘해이든 평창 레지던스 700’을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20층 442실 규모로 주력 면적인 전용 26.20㎡(436 실)을 포함해 전용 52.40㎡, 78.60㎡ 등 세 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 가변형 객실 형태로 소비자의 선택에 따라 투룸 및 쓰리룸 등 맞춤형으로 구성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객실 내부에는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벽걸이형 TV, 냉장고, 전기쿡탑, 붙박이 옷장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완비된다. 서울시 강남구 학동역 8번 출구 인근에 홍보관이 마련되어 있다.


◆상권분석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메인 스타디움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평창에서 희소성이 높은 일반상업지역으로, 동계올림픽 경기가 열리는 알펜시아도 가까워 올림픽을 치르는 동안 각국 선수단과 미디어 관계자, 관람객들의 방문으로 많은 숙박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 인근으로 용평리조트, 보광휘닉스파크, 대관령 양떼목장, 평창 바위공원 등 레저•관광명소가 풍부해 국내외 관광객 수요가 꾸준할 것으로 보인다.


◆교통환경
광주~원주 간 제2영동고속도로가 올해 11월 개통 예정으로 이를 통해 서울에서 원주 54분, 평창까지 9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오는 2017년 12월 서울에서 원주~강릉을 연결하는 고속화 철도 사업이 완공될 예정으로 완공 시 청량리역에서 강원도 강릉까지 72분이면 도착 가능하다. 각종 교통망 확충이 완료되면 서울에서 평창까지 1시간이면 이동할 수 있는 생활권을 확보하게 된다.


◆개발호재 및 투자가치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에 따른 강원도 일원에 대형 교통호재가 이어지고 있어 수도권 지역에서의 강원도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는 등 광역 교통망이 구축될 예정이다. 신개념‘프리스테이(Free Stay)하우스’방식도 주목된다. 프리스테이 하우스란 별장식 거주, 호텔식 숙박, 레지던스형 장기임대, 단기 숙박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형태로 계약자 가 직접 운용 또는 위탁을 통해 수익을 얻는 방식이다. 수요자의 특성에 맞춰 자유로운 객실 운용이 가능해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권강수이사 총평
지난 6월 24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이후 세계 각국의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 되면서 투자처를 찾지 못하는 투자자들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 상품에 대한 투자 열기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레지던스 상품의 경우 유명 관광지역, 대기업 인근 입지가 좋고 수익률, 구분 등기 여부, 타 상품과의 차별성을 확인하여 투자하는 것이 좋다. 강원도 시장의 경우 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좋아져신규 아파트와 호텔•레지던스 숙박시설을 건설사에서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평창은 4계절 관광휴양지로써 동계올림픽 개최 수혜와 상관없이 탄탄한 관광객 수요가 있으며, 현장 인근으로 레저 및 관광명소가 풍부하여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이사]
[이 자료는 08월 12일 매일경제 재테크특집 Wealth Management B4면에 게재 된 내용입니다]
[MK 부동산센터][ⓒ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