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방위는 오늘(27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이라크 파병 기한을 내년 말까지로 연장하는 내용의 '국군부대의 이라크 파견연장 및 임무종결계획 동의안'을 표결 끝에 통과시켰습니다.
회의에 출석한 한나라당 소속 국방위원 6명과 민주당 소속 국방위원 2명이 모두
찬성표를 던진 가운데, 반대를 당론으로 정했던 대
국방위는 당초 어제(26일) 전체회의를 열어 파병연장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신당 국방위원들 중 다수가 파병연장에 찬성하는 입장인데 부담을 느낀 신당측의 요청으로 의결이 하루 연기됐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