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LIG넥스원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 대비 8200원(7.96%) 내린 9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2일 LIG넥스원은 2분기 영업이익이 2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 감소한 4450억원, 순이익은 22% 감소한 157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대신증권은 LIG넥스원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시장수익
이지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실적은 3분기에도 약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내년 실적 개선 기대감이 반영되는 올해 4분기 전까지 10만원 주가 수준에서 큰 폭의 상승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