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매각은 없지만 그 반대의 경우는 고민해봐야 한다”
여승주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는 1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제조사와 달리 증권사 인수합병(M&A)은 100과 100이 더 해졌을 때 200이 되기 힘들다. 100과 400을 더하면 450~500의 효과는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하이투자증권처럼 한화투자증권과 비슷한 규모의 증권사 인수합병(M&A)에는 관심이 없다”며 “그룹 주주사들과 협의를 해야 겠지만 대형 증권사 인수합병에는 관심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M&A 시장에 매물
한편, 여 대표는 올해 2월 한화투자증권에 부임하기 전까지 한화그룹에서 M&A를 총괄하는 경영기획실 전략팀장으로 있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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