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현재 대설특보와 풍랑경보, 강풍주의보가 한꺼번에 겹치면서 하늘과 땅, 바다 교통이 일제히 마비됐습니다.
제주도 현장 연결합니다.
최윤영 기자
질문> 폭설과 강풍으로 비행기와 여객선도 무더기로 결항돼고, 일부 도로도 통행이 금지됐다죠?
네. 그렇습니다.
대설주의보와 강풍, 풍랑경보가 발효되면서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제주도에 초속 14m의 바람이 불면서 오전에만 제주기점 항공편 80여편이 결항됐습니다.
또 해상에 3∼5m의 높은 파도가 일면서 인천과 서해 도서, 제주도를 연결하는 여객선 12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도 전면 중단됐습니다.
일부 도로도 차량 통행이 통제된 상황인데요.
경북 청도군 902번 지방도로와 69번 지방
눈길 교통사고도 이어졌는데요.
전남 영광군에서 무쏘 승합차가 눈길에 미끄러져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금까지 제주도에서 mbn 뉴스 최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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