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광교 등 인기 신도시와 인천송도 그리고 서울지역 재개발 아파트 물량이 쏟아집니다.
강호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최근 전국적으로 미분양이 많지만 내년에도 인기단지를 중심으로 적극 청약에 나서볼만 합니다.
먼저 서울에서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은평뉴타운이 올해 1지구에 이어 내년 하반기 2지구 분양에 들어갑니다.
총 5천134가구중 3천562가구가 일반분양됩니다.
용산민족공원 등 개발 등의 호재가 많은 용산에서는 동부건설이 용산구 한강로2가에 주상복합아파트 128가구 중 31가구를 내년 10월경 일반분양합니다.
또 대림산업은 용산 신계구역을 재개발해 867가구 중 289가구를 내년 5월 일반분양하고 대우건설도 용산구 효창3구역을 재개발해 302가구 중 161가구도 내년 2월 분양합니다.
경기도에서는 2기 신도시중 최고 알짜지역으로 꼽히는 판교와 광교신도시 분양 물량이 대기중입니다.
판교신도시에서는 대우건설과 신구건설이 A20-2블록에 중대형 948가구를 분양합니다.
분양시점은 아직 미정이나 일반 아파트로는 마지막 물량이어서 경쟁이 치열할 전망입니다.
수원 광교신도시에서는 울트라건설이 오는 10월경 첫 분양에 나서 A-21블록에 113-149㎡ 1천188가구를 분양합니다.
인천 송도·청라지구에서도 분양이 이어집니다.
코오롱건설이 송도국제도시에 더프라우2차 주상복합아파트 197가구를 내년 하반기에, 서해종합건설과 호반건설 등이 청라경제자유구역에 각각 370가구와 1천51가구를 상반기에 분양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강호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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