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장 "내년 독과점 중점 감시"

권오승 공정거래위원장은 내년에는 독과점 폐해가 심한 업종을 중점적으로 감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권 위원장은 공정위 종무식에서 담합 근절을 위한 노력에 비해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 행위에 대해서는 아직도 조사나 대처가 미흡하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또한 제약산업에 이어 에너지.물류 등 규제산업 분야에도 경쟁원리 확산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