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Line] 한진해운, ‘합병론’ 재부상으로 급등

한진해운이 현대상선과의 합병론이 재부상하면서 급등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 33분 현재 한진해운은 전 거래일 대비 6.19% 오른 1715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의 합병론이 재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김영무 한국선주협회 상근부회장은 29일 오후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정책 세미나에 앞서 공개한 발제문을 통해 “한진해운을 일개 개인회사로만 볼 것이 아니라 국가적인 차원에서 유동성을 공급해 정상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현대상선과의 합병을 통해 비용을 줄이고 경쟁력을 높여나가는 것만이 해운산업이 생존하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