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첫 증시가 하락세로 출발했습니다.
경제 둔화 우려가 지속되며 뉴욕증시가 2007년을 하락세로 마무리 지은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우리 주식시장, 2008년의 첫 장인 오늘 코스피 지수가 약세흐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개인이이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지만 대외적인 불안으로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이어가고 있고, 기관이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는 탓에 지수가 1880선대로 밀려났습니다.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8포인트 하락한 188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과 섬유의복,의약품,철강금속등이 하락하고 있고, 종이목재,비금속광물,유통,건설업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현대중공업과 우리금융,KT,신세계가 상승하고 있고, 삼성전자와 포스코, 한국전력,신한지주,SK텔레콤,LG필립스LCD,현대자동차,LG전자등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코오롱건설이 상한가에 근접한 가운데 GS건설과 대우건설,현대건설이 오르는 등 신정부 출범에 따른 대규모 개발계획과 규제완화 기대감으로 건설관련주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유가증권시장에 비해 상대적인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9포인트 상승한 71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NHN과 하나로텔레콤,메가스터디,아시아나항공,SK컴즈,태웅,키움증권,포스데이타가 상승하고 있는 반면 LG텔레콤과 서울
반도체,다음,평산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휴맥스와 셀런, SBSi, 다산네트웍스등이 동반 상승하면서 IPTV 관련주들이 강세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한반도 대운하 건설에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가운
데 '이명박주'가 다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화공영과 특수건설, 홈센타, 삼목정공,동신건설 등이 상한가를 달리고 있고 세중나모여행, 현대통신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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