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우스디 동백 카바나 투시도 |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4층, 4개동 총 284가구 규모(전용 ▲68㎡ 269가구 ▲71㎡ 15가구)로 조성되며, 용인 동백지구 마지막 공급 물량인 동진원도시개발지구 3단지 사업으로 추진된다. 향후 동진원도시개발지구는 이번 사업장 완공 시 기존 1·2단지와 함께 총 3054가구 규모의 주거 타운으로 거듭나게 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동백지구는 최근 각종 교통 관련 개발호재로 들썩이고 있다. 우선 현재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 도로가 개통하면 서용인JCT를 통해 서울 강남권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서울~세종고속도로도 추진돼 향후 수도권과 정부 청사가 모여 있는 세종시로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용인역도 오는 2021년 개통돼 강남권 출퇴근길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여기에 영동고속도로 마성IC 진입도로 개선 공사와 기존 42번 국도의 교통난을 해소해줄 우회도로도 개통을 앞두고 있다. 교육 시설로는 중일초, 어정중 등이 있으며 이마트, CGV, 쥬네브월드 등 생활 편의시설도 가깝다.
‘하우스디 동백 카바나’는 경사를 이용해 단지를 설계해 층고 5.7m의 필로티 구조를 통해 아파트 1층이 인근 단지 8층 높이로 조성된다. 고층부에서는 동백지구와 골프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조망권을 자랑한다. 단지 외관는 ‘하우스디’ 브랜드를 대표하는 알파벳 ‘D’를 기하학적으로 형상화해 3D 입체 외관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 안에는 국내 최초로 호텔이나 수영장에서 볼 수 있는 패밀리 카바나, 키즈 카바나가 들어선다. ‘카바나’는 호텔, 수영장, 해수욕장 등에서 햇빛을 피하기 위해 조성하는 개인 휴식 공간을 일컫는다. 이외에 어린이 감성 놀이터 키즈랜드, 전기차 충전소, 스팀세차공간 등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입주민의 생활 편리성과 관리비 절감을 위해 휴대폰으로 방문자를 확인할 수 있는 멀티 스마트홈 시스템과 에너지를 절약형 터치패드 스위치 등을 적용했다.
최정훈 대보건설 부사장은 “당사는 정부 제정사업에 집중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기 위해 사업비 대부분이 확보된 민간개발사업 중 수익성이 우수한 아파트, 호텔, 지식산업센터 등을
‘하우스디 동백 카바나’ 모델하우스는 죽전역 인근에서 마련되며, 다음달 중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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