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다목적 실용위성인 아리랑 1호가 지상 관제국과 엿새째 통신이 두절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아리랑 1호가 지난달 30일부터 통신이 끊겨 현재 교신 재개를 위한 복구팀을 운영하는 한편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항우연측은 앞으로 1주일 정도 더 교신을 시도할 예정이지
아리랑 1호의 원래 수명은 3년이지만 그동안 큰 고장 없이 운용돼 왔으며, 지난 2006년 7월 해상도 1m급의 아리랑 2호가 발사돼 지구 관측 임무에는 영향이 없다고 항우연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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