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힐러리와 지지율 격차 벌려

미국 민주당 예비경선에서 오바마와 힐러리의 지지율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에스에이 투데이와 갤럽이 지난 6일까지 조사한 결과 오바마는 41%를 얻어, 힐러리를 13% 포인트 격차로 여유있게 따돌렸습니다.
CNN과 뉴햄프셔 지역방송 공동 여론조사는 5일만 해도 33%로 비슷했지만, 6일 조사에서는 오바마가 39퍼센트, 힐러리가 29퍼센트로 두자릿수 격차를 보인바 있습니다.
오바마가 '변화와 희망'을 내걸고 젊은층과 무당파 유권자 사이에서 지지층을 넓혀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