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초전, 청약 1순위서 마감…평균 17.7대 1

↑ 상담 창구에서 차례를 기다리는 ‘힐스테이트 초전’ 방문객들 모습.

현대엔지니어링이 경남 진주시 초장지구에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초전’이 1순위 청약에서 최고 24.3대 1로 모든 주택형이 마감됐다.
2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8일 실시한 이 단지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84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5011명이 접수해 평균 1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형별로는 전용 84㎡A가 509가구 모집에 총 9881명이 몰려 평균 19.4대 1, 전용 84㎡B는 164가구에 1761명이 신청해 평균 10.7대 1, 전용 91㎡B는 59가구 모집에 574명이 몰리면서 평균 9.7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15가구에 2795명이 신청해 평균 2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전용 91㎡A에서 나왔다.
현대엔지니어링 분양 관계자는 “이번 사업장은 분양 전부터 초장지구 마지막 물량이라는 소문이 퍼지면서 특별공급에서만 200여건 이상 접수될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다”면서 “특히 명문학군과 학원가 등 뛰어난 교육환경조성과 초장지구 인근에서 추진 중인 초전신도심개발 등 개발호재도 많아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것 같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6일, 계약은 11~13일 사흘간 모델하우스(경남 진주시 초전동 1048번)에서 실시한다. 3.3㎡당 평균분양가는 약 850만원이다. 입주 예정은 2019년 4월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