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숙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은 오늘(10일) 아침 열린 인수위 간사단 회의에서 대운하 착공은 빨라도 취임 후 1년은 걸릴 것이란게 이명박 당선인의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이명박 정부가 일방적으로 대운하 사업을 밀어붙이고 있다는 지적과 관련해 "대운하는 모든 절차를 다 밟겠다는게 당선인의 생각"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따라서 이명박 정부의 최대 정책 과제인 한반도 대운하 착공은 빨라도 내년 3월 이후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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