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이틀째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1850선을 넘어섰습니다.
뉴욕증시가 일부 기업들의 개선된 실적발표에 힘입어 반등했다는 소식과 함께 낙폭과대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세로 출발했습니다.
오늘 옵션 만기일 충격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천억원 이상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이 장중 매도로 돌아섰고, 프로그램매도세도 2천억원이상 출회되고 있는 탓에 오름폭은 제한되고 있습니다.
한편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콜금리 목표를 현 수준인 5%로 동결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7포인트 오른 185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과 철강금속,기계,전기전자업이 상승하고 있고, 음식료품과 섬유의복,종이목재,비금속광물업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포스코가 오늘 실적발표를 앞두고 2% 올라 이틀 연속 상승하고 있고, 현대중공업과 LG필립스LCD,우리금융,현대자동차,LG전자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 삼성전자와 한국전력,국민은행,신한지주,SK텔레콤,SK에너지,두산중공업,신세계등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대한화재는 최대주주가 주식매각과 관련된 가격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7% 상승하고 있고, 보트북 배터리 폭발 사고여파로 어제 하락했던 LG전자와 LG화학도 반등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이틀째 상승하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3포인트 오른 716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NHN과 SK컴즈,아시아나항공,서울반도체,다음,평산,포스데이타가 상승하고 있고, 하
케이엠더블유가 미국 와이브로 사업 최대 수혜주로 부각되면서 11% 올라 7일만에 반등하고 있고, 마이크로로봇이 U-영상영어학습 시스템 제품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으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