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서울 종로구 풍문여자고등학교에서 금융 직무능력 평가시험 MK금융NCS가 처음 실시됐다. MK금융NCS는 은행 업무 수행을 위해 요구되는 직무역량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으로 측정·평가할 수 있도록 고안된 직무능력 검
정시험이다. 이날 MK금융NCS에 응시한 이들 중에선 상업계 특성화고 학생이 절반 이상이었다. 특히 경복비즈니스고·서울여상·천안여상 등 학교에서 적게는 10명, 많게는 50명에 이르는 학생이 MK금융NCS에 응시했다.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홀가분한 표정으로 학교를 나서고 있다.
[이승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