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라이나생명에 따르면 시그나부속한의원에서 제공하는 진료항목은 척추클리닉, 관절클리닉, 한방부인과, 한방내과 등이다. 임직원들은 척추 및 관절 상담뿐 아니라 갱년기·여성질환, 감기, 소화불량, 과민성대장증후군 등에 대해 외부 병원을 찾지 않아도 사내에서 검진, 상담, 침술, 처방까지 원스톱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다이어트, 디톡스 처방 및 상담도 가능해 특별히 아픈 곳이 없더라도 이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라이나생명은 이미 부속한의원 외에도 부속의원을 통해 가정의학과 전문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속의원은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주 3회 진료와 처방전을 제공하며 간단한 상비약을 구비해 언제든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회사 측은 이 같은 건강관련 프로그램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은 “생명보험사의 가치는 결국 사람이 건강하게 잘 살도록 하는 것”이라며 “직원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고객의 건강을 지키는 시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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