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중견사 첫 뉴스테이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 14일 공개

↑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 투시도

우미건설은 오는 14일 충북혁신도시에서 공급하는 기업형임대주택(뉴스테이)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의 모델하우스를 일반에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중견건설사 첫 뉴스테이인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는 지하 1층~지상 22층, 13개동, 1345가구(전용 70~84㎡) 규모로 조성되며, 단지 안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비롯해 에듀센터, 상가 내 영어학원 등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출 예정이다.
중산층을 위한 임대주택인 뉴스테이는 보증금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고 2년마다 임대기간이 최장 8년이라 2년 마다 이사 갈 필요가 없다. 임대료 상승률도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특히 별도의 청약자격이 없어 최근 인기를 얻고 있다.
충북혁신도시에는 이미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소비자원 등 7개 기관이 입주를 마쳤으며, 앞으로 4개 공공기관이 추가로 이전할 예정이다.
단지 안 교육시설 외에도 유치원과 두촌초교(가칭·개교예정) 부지가 인접해 있다. 기업형 슈퍼마켓(SSM)도 유치될 예정이다. 금왕IC, 진천IC를 비롯해 혁신도시 내 공영버스터미널 등을 통해 경기 남부와 청주, 천안, 대전 등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는 맞통풍이 가능한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설계되고, 팬트리, 알파룸, 드레스룸, 계절창고(일부세대) 등 풍부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우미건설은 입주자들을 위한 ▲카쉐어링 ▲바이크스테이션 ▲코인세탁소 ▲외국어·교육 재능기부 ▶동호회 활동 지원을 위한 커피 바리스타·생활체육 등 장소 제공 등 특화 주거서비스도 도입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