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카지노 게임업체 미투온이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롤러코스터를 탔다.
10일 미투온은 공모가(3800원) 대비 10% 하락한 3420원에 장을 시작하며 오전 한때 3230원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이내 개인투자자들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공모가 대비 16.97% 상승한 4445원에 장을 마감했다. 앞서 수요예측과 공모주 청약에서의 부진을 떨쳐내고
2000년 6월 설립된 미투온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반 카지노게임 개발업체로, 대표작으로는 '풀하우스 카지노'와 '풀팟홀덤' 등이 있다.
이번 공모자금은 중국과 북미 등 해외시장 진출과 가상현실(VR) 카지노게임 개발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박윤구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