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에서 새해들어서만 1조8천억 원 어치의 주식을 내다 판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올들어 지난 11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만 무려 1조8천105억 원어치의 주식을 내다 팔았고, 코스닥 시장에서도 10억 원의 순매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외국인들이 유가증권 시장에서 4천721억원 순매도를 한 것에 비하면 무려 3배나 되는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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