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상승폭은 제한되고 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1600억원 순매도로 8일째 '팔자'를 이어가고 있고, 개인도
19억원 매도 우위로 돌아섰지만 투신을 중심으로 한 기관이 1400억원 정조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를 이끌고 있습니다.
10시 3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6포인트 오른 178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통신과 전기가스, 은행등 내수 관련업종들이 상대적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운수장비와 운수창고, 건설 등은 약세흐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POSCO, 한국전력, 국민은행, SK텔레콤 등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현대중공업과 신한지주, LG필립스LCD 등은 약세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소폭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0시 3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2포인트 내린 697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종이목재, 음식료담배, 비금속등이 오르고 있고 컴퓨터서비스, 정보기기, 출판매체복제, 의료정밀기기등은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는 하나로텔레콤과 서울반도체, 다음, 평산,
이명박정부의 신교육정책 수혜주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메가스터디는 보합권에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대성, 이루넷등은 오르고 있는 반면 크레듀는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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