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투자시 환율변동에 따른 위험을 줄이기 위해 환헤지를 할 경우 펀드 수익률에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분석결과가 나왔습니다.
국제금융센터는 '해외펀드 환헤지 효과와 개선방안'이란 보고서에서, 국내설정 해외펀드의 환헤지 비율은 81% 수준으로 헤지비율이 국제관행 등에 비춰볼 때 지나치게 높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국제금융센터가 지난해 해외투자 비중이 높은 8개
특히 해외투자에 따른 과도한 환헤지는 원.달러 환율의 하락과 스와프지표 왜곡,
단기외채 증가 등의 부작용을 일으킨다고 국제금융센터는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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