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17일 삼성SDS에 대해 올 하반기 성수리를 맞이하고 내년 상반기 회사분할 작업이 완료될 전망이라면서 목표주가 17만원,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했다.
권성률 연구원은 “하반기는 수주가 매출로 인식되는 게 많아지고 물동량이 증가하는 성수기”라면서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9% 늘어난 2조408억원, 영업이익은 43.8% 증가한 1729억원에 달해 컨센서스에 부합
그는 이어 “현재는 물류사업 분할을 위한 사전작업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본사 분할 이전에 해외 주요 법인의 물류 분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중 전사 차원의 법적인 물류사업 사업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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