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검찰의 본사 압수수색 소식으로 급락하고 있다.
17일 오전 10시20분 한미약품은 전 거래일 대비 1만8000원(4.33%) 내린 39만 7500원에 거래 중이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한미약품이 독일 제약업체 베링거잉겔하임과 계약한 8500억원 규모 기술수출이 해지됐다는 공시를 하기 전 이 정보가 카카오톡 등 사회
이번 의혹을 조사한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은 범행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패스트트랙(조기 사건 이첩) 제도를 통해 사건을 지난 13일 검찰로 넘긴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