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뉴욕증시가 IBM의 긍정적인 실적 발표에 힘입어 반등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피 지수도 반등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장초반 1781선까지 올라서기도 했지만 외국인이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는 탓에 오름폭이 둔화되며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0.92포인트 소폭 내린 1764.5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과 비금속광물,철강금속,기계,전기전자,의료정밀,건설,증권업이 상승하고 있는 반면 음식료품,섬유의복,종이목재,운수장비,유통,운수창고,통신,은행업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오늘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가 2분기 연속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의 실적이라는 평가로 2% 이상 상승하고 있고, 기대 이상의 실적을 발표한 LG필립스LCD도 2% 올라 사흘만에반등하고 있습니다.
그밖에 포스코와 한국전력,신한지주,SK텔레콤,LG필립스LCD,SK에너지등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해외수주 소식에 힘입어 2% 올라 나흘만에 반등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사흘째 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5포인트 하락한 68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권에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금융과 오락문화, 비금속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NHN과 하나로텔레콤,LG텔레콤,메가스터디,
에스엔유가 대규모 공급 계약 체결 소식으로 7% 올라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주성엔지니어링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