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에서 쾌적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곳에 타운하우스 외관을 갖춘 지주공동사업조합 일반물량이 나온다. 북한산 둘레길 7구간이 단지와 바로 이어지는데다가 고도제한으로 최고 7층까지만 지어지기 때문에 타운하우스 못지않은 쾌적한 단지로 지어진다.
↑ [북한산 서희스타힐스 모형도. 사진 이미연 기자] |
◆조합사업의 최대 고민거리 ‘지분 확보’ 이미 해결
시행은 한섬개발, 시공은 올해 시공능력평가 28위인 서희건설이 맡는다. 자금관리 대리사무신탁은 한국자산신탁이 맡아 자금관리의 투명성을 책임진다.
이 단지는 홍은동 8-204번지 일대 지주들이 모여 결성한 지주공동사업조합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 중 절반 이상의 지분을 확보한 한섬개발이 사업시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해당 지역의 지분은 이미 100% 확보했고 구청의 공사허가도 얻어 현장의 터 닦기가 이미 진행 단계”라며 “지역주택사업과는 달리 가장 민감한 부분인 지분 확보가 이미 끝난 사업이라 사업선정 단계에서 매우 깐깐하다고 알려진 서희건설이 시공을 맡기로 해 그 안정성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북한산 접한 아파트…대형사 부럽지않은 내부설계까지
단지 위로는 북한산이, 아래로는 서울 도심이 한눈에 보인다. 북한산 줄기인 북악산 등산로 7구간 둘레길과 접해있으며 단지 내에는 정원과 아치형의 파고라 공간도 조성했다. 단지 내 단차를 이용해 동별 간섭도 최대한 줄이면서 좀 더 많은 세대가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게 했다.
↑ [넉넉한 주방 공간에 주방 팬트리까지 확보한 84㎡ 내부 전경. 사진 이미연 기자] |
1층 가구(일부 세대)에는 서비스면적으로 테라스 공간도 제공하고, 일부 타입에는 대형붙박이장과 현관 팬트리, 거실 팬트리 등을 제공해 실사용면적을 넓혔다.
단지에서는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이 인근이라 종로, 충무로, 양재 등 서울 도심으로의 이동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내부순환로 홍은IC가 인접해 시청, 광화문, 상암 등으로도 접근성이 뛰어나다.
단지 주변으로 홍은1동 주민센터가 가깝고 포방터시장, 인왕시장, 이마트 등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단지에서 홍은초등학교가 300m 거리이고 홍은중, 명지중고교, 서울여자간호대학교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평균분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동산동 76-22(창릉동 주민센터와 2017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인 스타필드 고양 인근)에서 22일 오픈한다. 완공은 2018년 5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