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공무원 강제퇴직 없을 것"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활동중인 한나라당 박재완 의원은 정부 조직개편과 관련해 공무원이 강제로 퇴직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 조직개편을 주도한 박 의원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공무원 수는 올해 안에 7천명 가까이 줄어들어야 하고 임기 내에 4만명 가까운 공무원이 줄어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농촌진흥청 처럼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변경돼 민간인 신분이 되는 부처는 본인이 민간으로 가지 않고 정부에 남아있길 원하면 남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