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분기 주요기업 실적 발표 ◆
SK텔레콤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24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3.5% 감소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조243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4% 줄어든 수치다.
SK텔레콤이 3분기 저조한 실적을 거둔 이유는 갤럭시노트7 판매 중단으로 단말기 유통 자회사인 PS&M의 매출이 크게 떨어졌기 때문이다.
또 선택약정할인 가입자 비율이 높아지면서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이 줄어든 것도 수익성 악화의 한 요인으로 꼽힌다.
SK텔
[김대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