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5K 전투기 제작사인 미국 보잉사가 최근 우리 정부에 F-15K 1대를 무상으로 더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 소식통은 F-15K 전투기 20대를 추가 도입하는 F-X 2차 사업 협상 과정에서 이같은 의사를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보잉에서 F-15K 40대를 도입하는 차기전투기 1차 사업을 진행하면서 지금까지 30대를 인수했지만, 1대는 지난 2006년 포항 앞바다에서 추락했습니다.
일각에서는 보잉사가 공군의 5세대 전투기 도입사업을 염두에 두고 이같은 제의를 한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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