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전자파, 두통 초래"

휴대전화에서 방출되는 전자파가 수면을 방해할 뿐 아니라 두통을 초래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스웨덴 카론린스카 연구소와 웁살라대학 등의 공동연구진이 자원자 7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잠들기 전 휴대전화를 사용할 경우 숙면시간이 짧아지고 절반 가량은 두통이나 인지능력 저하 등을 호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밤늦은 시간에 통화를 많이 하는 10대 청소년들은 충분한 잠을 취하지 못해 우울증과 집중력저하, 학업성적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어 특히 위험하다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