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금융위원회에 전문사모집합투자업자 등록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신영증권은 금융위원회가 지난 5월 ‘자산운용사 인가정책 개선방안’을 발표한 이후 증권사 중 4번째로 사모펀드 등록 자격을 취득했다.
회사 측은 한국, 중국, 일본 등에서 장기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에 투자하는 글로벌 롱·롱숏 해외 펀드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외 적격운용사를 선정해 해외재간접펀드로 투자하는 방안도 검토
자산 배분(Asset Allocation)본부 김대일 본부장은 “가치투자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절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투자대상과 운용전략을 준비 중”이라며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기 위해 본질가치에 충실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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