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보는 깨끗한 하늘입니다. 영동지방의 폭설도 모두 그친 상태고요. 햇볕때문에 쌓였던 눈도 서서히 녹아내리고 있습니다.
이제 서서히 추워지겠습니다. 오늘 낮부터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뚝 떨어지겠는데요. 목요일까지 부쩍 추워지겠습니다.
헝겊이나 비닐로 계량기를 감싸주는게 좋겠고요. 동파사고가 발생했을 땐, 국번없이 121번 누르시면 대책반이 출동한다고 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구름모습 보시겠습니다. 몇일간 우리나라에 머무르던 눈비구름이 동쪽으로 빠져나가고 있는 모습이고요. 찬 대륙고기압 확장하고 있습니다.
(기상도)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충남서해안과 호남, 제주에는 가끔 눈이 오겠습니다.
(내일최저) 내일 아침 출근길에 많이 추우시겠습니다. 기온은 오늘보다 큰 폭으로 떨어지겠는데요. 서울 영하 9도, 청주와 대전 영하 8도, 부산은 영하 4도가 예상됩니다.
(내일최저)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서울 영하 2도, 전주는 영하 1도가 예상됩니다.
(생활지수) 다음은 내일의 생활지수입니다. 아무래도 겨울엔 실내에 앉아있는 시간
(주간날씨) 주간날씨입니다. 내일과 모레 반짝 추워지고나면, 날이 풀리겠는데요. 금요일과 주말에는 평년기온을 되찾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호원 기상캐스터)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